◆ 팬 사인회, 여자 육상, 여자 동호인 경륜 경주 등 다양한 이벤트 펼쳐
◆ 광명스피돔의 훌륭한 인프라 기반, 차별화된 이벤트 지속 전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지난 26일 경륜 왕중왕전을 기념해 광명스피돔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이벤트는 왕중왕전 결승 진출자(임채빈 황승호 전원규 양승원 정종진 박용범 정해민) 7명의 스타급 선수들이 참석한 팬 사인회로 문을 열었다. 선수들은 결승전의 부담감을 잠시나마 떨쳐내고 고객이 머무는 스피돔 2층 객장으로 직접 찾아가 현장에 찾아온 500여 팬과 소통하고 즉석 사진도 찍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고객 사은행사로 룰렛 이벤트도 진행됐다. 룰렛 판을 돌려 당첨된 고객에게는 마사지건, 홍삼세트 등의 푸짐한 경품도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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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 |
자전거 바퀴만이 독차지하고 있던 스피돔 인필드 경주로가 달리기(육상) 트랙으로 쓰였다. 여자육상 400m 한국기록 보유자 양예빈과 경기도 광명시 지역사회 여자 육상 꿈나무 등 5명이 참여해 단거리(100m)를 달리는 이벤트를 진행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육상 이벤트는 경주사업총괄본부가 비인기 종목 꿈나무 육성 지원을 통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 육상연맹을 통해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경륜 팬들의 환호 속에 여자 동호인 경륜 경주 이벤트도 진행됐다. 각종 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량이 우수한 동호인 7명이 출전했으며 경륜 경주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돼 특별한 관심을 받았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부단한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본 수상 선수들에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