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KBO 리그 출범과 함께 40여년간 야구 해설가로 활동했던 KBO 허구연 총재가 그라운드 중계석에서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허구연 총재는 7월 2일 오후 1시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2022 KBO 퓨처스리그 고양-LG전 생중계 해설을 맡는다. KB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방송되는 이날 경기는 SPOTV 정성훈 해설위원과 이무형 캐스터가 중계한다. 허 총재는 특별 해설로 함께한다.
이번 이벤트는 KBO 담당 실무진이 KBO 리그의 요람인 퓨처스리그를 더 많이 알리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허 총재에게 특별 해설 참여를 요청해 진행하게 됐다.
↑ 허구연 KBO 총재가 오랜만에 해설에 나선다. 사진=천정환 기자 |
KBO는 지난 14일부터 KBO 퓨처스리그 일부 경기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며 미래 KBO 리그의 주역이 될 새 얼굴들을 알리고 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