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토트넘)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브라질)의 파트너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검토하는 공격수 중 하나라는 소식이다. 비니시우스는 시장가치 1억 유로(약 1360억 원)로 평가되는 세계 최고 레프트윙이다.
24일(한국시간) 펠리피 시우바는 브라질 ‘인터넷 그룹’ 스포츠 섹션 기고문에서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이 비니시우스의 잠재적인 짝으로 선택한 몇 안 되는 후보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인터넷 그룹’은 브라질 5대 포털사이트 중 하나다. 시우바는 일간지 ‘지아리우 지수자누’ 및 ‘조르나우 오노부’, 라디오방송 ‘헤지 콘치누아르’ 및 ‘하지우 데이터풋’ 등 브라질 언론에서 스포츠기자·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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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사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스페인 라리가 프로필 |
시우바는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펠리피 몬테이루(33·브라질)와 단독 인터뷰로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전문성을 입증했다. “손흥민은 공동 득점왕에 오르는 등 2021-22시즌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빛난
레알은 ▲가레스 베일(33·웨일스) ▲이스코(30·스페인)와 계약이 이번 달까지다. ▲마르코 아센시오(26·스페인)도 이적료를 받고 다른 팀에 보내길 원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