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가 새로운 감독을 낙점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유타가 윌 하디(34) 보스턴 셀틱스 코치를 새로운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하디는 34세로 NBA 현역 감독중 최연소다. 유타와 5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퀸 스나이더의 뒤를 잇는다.
↑ 유타 재즈가 새로운 감독을 찾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에는 보스턴으로 자리를 옮겨 이메 우도카 감독밑에서 일했다. 보스턴은 51승 31패의 성적으로 동부컨퍼런스 2위에 올랐고 파이널까지 진출했다.
감독 경력은 없지만, 샌안토니오와 보스턴에서 성공적인 시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