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빅보이' 이재원이 구창모에게 쓴맛을 줬다.
LG 트윈스 이재원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재원은 6회말 2사 주자 1루 볼카운트 2-2에서 구창모의 145km 직구 5구를 그대로 밀어 치며 투런포로 연결했다. 이재원의 시즌 8호. 비거리는 135m. 이재원은 지난 9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오랜만에 홈런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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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이 구창모를 무너뜨렸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
NC 에이스 구창모에게 4점을 뽑아낸 LG는 현재 4-0으로 앞선 가운데 7회초를 치르고 있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