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카이리 어빙, 갈 곳은 한곳뿐일까?
'ESPN'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어빙에 대한 사인 앤드 트레이드 영입에 관심을 가진 팀이 LA레이커스뿐이라고 전했다.
2022-23시즌에 대한 선수 옵션이 남아 있는 어빙은 현재 소속팀 브루클린 넷츠와 계약 연장 협상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이 무산될 경우 사인 앤드 트레이드를 통한 이적을 노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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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리 어빙은 현재 브루클린과 계약 연장 협상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유일한 팀인 레이커스조차도 브루클린 구단이 만족할만한 패키지를 내놓지 않고 있다는 것이 이매체의 설명이다. 아직은 시장 분위기가 미지근한 모습이다.
어빙은 지난 2019년 7월 브루클린과 계약했다. 이후 세 시즌동안 103경기에서 평균 27.1득점 4.7리바운드 6.0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2021-22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문제로 29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금까지 모습을 보면 결별하는 것이 맞는 것처럼 보이지만, 말처럼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