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24·수원FC)가 K리그에서 멋진 득점을 하자 스페인 축구 매체도 주목했다. 현지 언론은 2011~2017년 바르셀로나 경력을 아직 잊지 않고 있다.
25일 ‘비사커’ 스페인판은 “바르셀로나 출신 이승우가 위대한 발리 골을 넣었다”며 21일 포항 스틸러스와 2022 K리그1 17라운드 홈경기(2-1승) 선제 득점을 소개했다.
‘비사커’는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시절 성인 1군에서 큰일을 할만한 뛰어난 인재로 여겨졌다”고 회상한 후 “놀랍고도 훌륭한 골로 수원FC 승리에 초석을 놓았다”며 설명했다.
↑ 수원FC 이승우가 포항과 2022 K리그1 17라운드 홈경기에서 논스톱 터닝 발리 골을 넣고 있다. 바르셀로나 시절을 기억하는 스페인 언론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비사커’는 “이승우는 한국 무대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는 중이다. (스타성과 실력이 어우러져) 벌써 특별한 대우를 받는다. (아직 시즌을 다 마치진 않았지만) 지금까진 나무랄 단점이 없다”며 수원FC 입단 첫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U-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