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내셔널리그 중부 1위 밀워키 브루어스를 잡았다.
토론토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미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와 원정경기 9-4로 이겼다. 이 승리로 40승 30패가 됐다. 밀워키는 40승 33패.
선발 알렉 매노아는 6 2/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2실점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9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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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노아는 시즌 9승을 거뒀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
토론토 타선은 2회 5점, 7회 3점을 내며 격차를 벌렸다.
2회에는 무사 만루 기회에서 맷 채프먼이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고,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2루타, 계속된 무사 1, 3루에서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병살타로 2점을 더했다.
7회에는 캐반 비지오의 솔로 홈런, 알
포수 커크는 7회말 수비 도중 상대 타자 조너던 데이비스가 휘두른 배트에 팔을 맞으면서 교체됐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다음날 출전이 가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