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서 불러줘 고맙게 생각한다."
LG 트윈스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가 드디어 한국에 왔다. 가르시아는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왔다. 가르시아는 아내, 아들, 딸과 함께 왔다.
가르시아는 타격 부진으로 방출된 리오 루이즈를 대신해 LG가 택한 외국인 타자다. LG는 지난 5일 가르시아와 연봉 18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 가르시아가 드디어 한국에 왔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
가르시아는 LG 구단을 통해 "LG 구단에서 나를 불러줘 고맙게 생각한다. 한국에 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팀을 돕기 위해 한국에 왔기 때문에 승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LG트윈스 선수들과 함께 즐겁고 열심히 야구해서 팀이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 LG의 우승을 향해 달릴 가르시아. 사진=LG 트윈스 제공 |
한편 류지현 LG 감독은 가르시아 활용 계획에 대해 "현재로서는 이천에 보낼 생각은 없다. 4명의 코치가 25일 잠실로 가 컨디션을 확인할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