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드온 예치금으로 경주 1일전부터 경주권 구매예약 가능
◆ 구매예약 후 구매한 경주권 취소 가능, 예치금으로 반환 처리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23일 스피드온을 통해 경륜 경주권을 사전에 ‘구매예약’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매예약’이란 경주별 확정 출주표가 고지된 후 스피드온을 통해 해당일 경주권 구매를 예약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 |
↑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 |
‘구매예약’ 시간 내에는 구매한 경주권을 구매자가 직접 취소가 가능하다. 취소는 해당 경주일 오전 9시 30분까지이며 이 경우 예약된 금액은 예치금으로 반환 처리된다.
본 서비스 이용에 대해 주의할 점도 있다. 스피드온 예치 잔액이 없는 경우나 구매예약 후 회원 상태가 변경(이용정지 등)되면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 또 선수결장 등 경주정보가 변경되는 경우 구매예약이 불가능하고 사전 예약된 건에 대해서는 예약 마감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취소처리(예치금 반환) 된다. 다만 자동 취소처리 전에 예치금을 반환받고 싶다면 예약자 본인이 직접 취소하면 된다. 경주일 오전 9시 30분 이후에 경주정보가 변경되면 기존과 같이 해당 경주 종료 후
경주사업총괄본부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위해 경주 당일 경주권을 미리 구매할 수 있었던 기존 방식에서 확대된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구매예약 시 시스템에 표출되는 ‘구매예약 서비스 이용 동의’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확인한 후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