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과 24일, 2022 해외 우수 배구 지도자 초청 기술 세미나의 강사 자격으로 한국에 오려 했던 로랑 틸리 감독이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국에 못 오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2일 "2022 해외 우수 배구 지도자 초청 기술 세미나의 강사 중 1명인 로랑 틸리 감독이 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참석이 어렵게 되었다"라고 전해 왔다.
KOVO 관계자는 "로랑 틸리 감독이 한국에 오기 전 현지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부득이하게 못 오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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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랑 틸리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한국에 못 오게 됐다. 사진=MK스포츠 DB |
또 한 명의 초청 지도자인 마시모 바르볼리니 이탈리아리그 스칸디치 감독은 문제없이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로랑 틸리 감독이 불참함에 따라 일정에도 약간 변동이 있다. 로랑 틸리 감독은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고, 24일 천안 캐슬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진행되는 실전 교육은 오전-오후가 아닌 오후에만 실시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이전에 공지된 그대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V-리그 남녀 14개 구단 코칭스텝들을 포함한 국내 초중·고·대학 배구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한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