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의 스리런이 승리에 결정적이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7차전에서 10-4로 승리하며 2연승을 내달렸다. 한화는 9연패에 빠졌다.
선발 투수 이민호의 호투가 빛났다. 이민호는 5이닝 9탈삼진 1실점(비자책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4패)를 챙겼다. 평균 자책도 종전 5.09에서 4.69로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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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지현 감독이 손호영을 극찬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지난주 연결선상으로 오늘도 경기 초반 야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선발 이민호가 5이닝 동안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특히 손호영의 스리런이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었다"라고 총평했다.
LG는 22일 선발로 케이시 켈리를 예고했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