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이닝, 4이닝 정도 생각한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주중 시리즈 1차전을 가진다.
한화의 선발 투수는 바로 예프리 라미레즈(29)다. 라미레즈는 카펜터를 대신해 한화에 새로 합류한 외국인 투수다. 지난 15일 입국한 곧장 팀에 합류했고, 컨디션을 끌어올린 결과 다가오는 주 팀의 시작을 책임지게 됐다. 이날은 라미레즈의 KBO리그 데뷔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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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베로 감독은 라미레즈의 이닝을 길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
라미레즈의 뒤를 이어 나올 투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경기의 흐름을 본 후 판단해야 한다는 게 수베로 감독의 생각이다.
그는 "경기의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 주현상 선수가 아직은 떨어진다. 경기 흐르는 상황에 따라 볼펜 운영을 유동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화는 최근 성적이 좋지 않다. 8연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9위 NC 다이노스(26승 38패 2무)와 게임 차도 4.5로 꽤 격차가 크다.
수베로 감독은 "리뷰 같은 것을 포함해서 디테일한 부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
이날 한화는 터크먼(중견수)-김태연(지명타자)-정은원(2루수)-김인환(1루수)-최재훈(포수)-노수광(좌익수)-변우혁(3루수)-권광민(우익수)-박정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