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이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박효준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 9번 2루수 선바 출전, 2타수 무안타 2타점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0으로 내려갔다. 팀은 12-1로 크게 이겼다.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득점권 찬스에서 희생플라이 2개로 타점을 올렸다. 2회 1사 2, 3루, 7회 1사 2, 3루에서 외야로 타구를 날려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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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효준은 이날 희생플라이 2개를 기록했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
이날 시즌 첫 콜업된 오닐 크루즈는 5타수 2안타 2득점 4타점 1삼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3회 만루에서 주자 일소 2루타를 기록했고 7회에도 우전 안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함께 콜업된
선발 JT 브루베이커는 6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