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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국가적인 '영웅' 대접을 받는 박 감독의 어머니를 위해 앞서 호화로운 선물을 준비했는데,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주석은 박 감독에게 ‘백순정님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액자를 전달했습니다.
박 감독은 백 여사와 함께 시간을 보낸 뒤 내달 초 베트남으로 돌아갈 예
박 감독은 지난달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고 마지막으로 치른 동남아시안(SEA)게임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지난 1일에는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아프가니스탄을 상대로 2대 0 완승을 거두는 등 숨가쁜 일정을 소화해왔습니다.
박 감독은 U-23 대표팀 지휘봉은 같은 한국인인 공오균 감독에게 넘겨줬습니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