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19)가 세계 최고권위를 인정받는 수영전문 월간지로부터 월드챔피언십 은메달 획득에 대한 칭찬을 들었다.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위밍 월드’는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리뷰에서 “황선우 미래는 더욱 훌륭하리라 전망된다. 도쿄올림픽 챔피언 톰 딘(22·영국)을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스위밍 월드’는 62년 역사를 자랑하는 수영전문 잡지다. 16일 공개한 세계선수권 프리뷰에서도 황선우를 “개인 종목 우승을 노릴만한 20세 미만 유망주 4명” 중 하나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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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우가 2022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결선에서 출발하고 있다. 사진(헝가리 부다페스트)=AFPBBNews=News1 |
‘스위밍 월드’는 “황선우는 (현시점에서 이미) 실력이 좋아 나무랄 곳이 없다. 굉장하고 놀랍다. 앞날을 멀리 바라봐도 될
황선우에 대한 호평은 처음이 아니다. ‘스위밍 월드’는 2021년 10월호에서 “모든 종목을 통틀어 세계 3대 유망주 중 하나”로 꼽았다. 2022년 1월호를 통해서는 “수영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다”며 격려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