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만 사랑했던 남자 박용택의 은퇴식과 영구결번식이 내달 3일 열린다.
LG 트윈스는 오는 7월 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3연전 마지막 날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인 박용택(現 KBSN스포츠 해설위원)의 은퇴식과 영구결번식을 진행한다.
박용택 해설위원은 2002년 신인으로 KBO리그에 데뷔 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때까지 LG트윈스 한 팀에서만 뛴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 굿바이 박용택. 사진=LG 트윈스 제공 |
또한 2005년에는 90득점, 43도루를 기록하며 득점왕과 도루
LG는 이전 영구결번인 41(김용수), 9(이병규)에 이어 박용택 해설위원의 등번호 33번을 구단 3번째 영구결번으로 지정한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