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석(20)이 떠난 자리에는 하윤기, 문정현도 아닌 이우석(23)이 들어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일 오후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2022에 출전할 최종 12인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명단에 변화가 생겼다.
협회는 해외 진출을 선언한 여준석의 빈자리를 하윤기, 문정현이 아닌 울산 현대모비스 에이스 이우석으로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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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 이우석(23)이 20일 오후 한국 농구대표팀의 일원이 됐다. 생애 처음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뛸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우석은 지난 1월 2023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앞서 생애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가 됐으나 결국 경기를 뛰지는 못했다. 그때 놓쳤던 기회를 다시 찾은 셈이다.
한국남자농구대표팀 12명의 평균신장은 196cm이다.
▲ 남자농구대표팀 명
△ 감독 : 추일승
△ 코치 : 이훈재
△ 선수 : 라건아(199cm) 이우석(196cm) 이대성(193cm) 이대헌(197cm) 허웅(185cm) 허훈(180cm) 강상재(200cm) 김종규(207cm) 장재석(204cm) 최준용(200cm) 양홍석(195cm) 송교창(200cm)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