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의 가브리에우 제주스(25·브라질)와 계약하기 위한 경쟁에서 빠질 생각이 없다는 소식이다.
20일(한국시간) 잔루카 디마르치오(48·이탈리아)는 “토트넘은 제주스 협상 주도권을 잡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확실히 일하고 있다. 맨시티와도 어느 정도 합의가 됐다”며 밝혔다.
제주스는 2016 브라질 세리이A(1부리그) 최우수선수다. 디마르치오는 이적시장 최고 권위자 중 하나다. “EPL 아스널은 제주스와 함께하길 원하는 미켈 아르테타(40·스페인) 감독의 뜻에 따라 매우 적극적으로 영입 협상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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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의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토트넘과 2018-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원정경기 전날 훈련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제주스 영입을 위해 아스널과 경쟁 중이다. 사진=AFPBBNews=News1 |
디마르치오는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토트넘 감독은 ‘해리 케인(29·잉글랜드), 손흥민(30)뿐 아니라
“아스널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제주스 영입 경쟁에 기꺼이 참여할 생각”이라는 것이 디마르치오 설명이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