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박효준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 팀이 5-6으로 뒤진 8회말 1사 1루에서 대타로 등장,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장유쳉 타석에서 대타로 나와 도미닉 레오네를 상대한 박효준은 1-0 카운트에서 2구째 9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3루수-유격수 사이 빠지는 안타를 때렸다.
↑ 박효준은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피츠버그는 8회 다니엘 보
3회 디에고 카스티요의 스리런 홈런으로 4-2로 역전했지만, 이후 역전을 허용했고 5-7로 졌다. 25승 39패. 샌프란시스코는 37승 27패 기록했다.
[덴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