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 4번 지명타자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3이 됐다. 팀은 7-6으로 이기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3회 잘맞은 타구가 상대 유격수 호르헤 마테오의 호수비에 걸려 아쉬움을 남겼던 최지만은 5회 그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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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은 홈런 포함 2안타 기록했다. 사진(美 볼티모어)=ⓒAFPBBNews = News1 |
9회에는 팀이 결승점을 내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 1사 1루에서 딜런 테이트 상대로 유격수 옆을 빠져나가는 좌전 안타를 기록해 공격 기회를 이어갔다.
탬파베이는 계속
5회초까지 6-2로 앞서갔던 탬파베이는 5회 3점, 6회 1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9회 앞서가는 점수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덴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