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안양실내체육관은 사하라 사막보다 더 뜨겁다.
한국 농구대표팀과 필리핀의 KB국민은행 초청 2022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열리는 18일 안양실내체육관이 가득 찼다.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따르면 필리핀과의 A매치 2차전이 열리는 안양실내체육관 5200석이 매진됐다고 한다. 지난 1차전에서 2층 좌석이 전부 판매되지 않았던 것에 비해 2차전은 빈 곳을 찾아보기 힘들다.
↑ 한국 농구대표팀과 필리핀의 KB국민은행 초청 2022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열리는 18일 안양실내체육관이 가득 찼다. 5200석이 매진됐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
대표팀 공식용품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 인기도 대단했다. 발 디딜 틈 하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여성 팬이 자리했다. 더불어 아이의 손을 잡고 국가대표 경기를 보러 온 가족도 이 곳을 찾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안양=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