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우완 마이크 클레빈저가 돌아왔다.
파드레스 구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클레빈저의 복귀를 발표했다.
클레빈저는 지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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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빈저가 코로나19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일단은 불펜에서 대기한다. 샌디에이고는 이미 이번 주말 3연전 선발로 맥켄지 고어, 닉 마르티네스, 블레이크 스넬을 예고한 상태다. 클레빈저가 선발 등판하는 모습은 다음주에나 볼 수 있을 듯하다.
감독대행을 맡고 있는 라이언 플레어티 퀄리티 컨트롤 코치는 "그가 돌아와서 기쁘다. 일단 불펜에서 대기하며 던지는 모습을 보겠다.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덴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