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마요르카가 이강인(21)과 다음 시즌도 함께하길 원한다는 현지 유력 언론 보도가 나왔다. 라리가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2위로 평가되는 무대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디아리오 데마요르카’는 구단 내부 취재를 바탕으로 마요르카 2022-23시즌 구상에 포함된 미드필더 10+1명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7번째로 언급됐다.
‘디아리오 데마요르카’는 스페인 발레아레스 자치지방 최대 일간지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번 여름 ▲삼프도리아(이탈리아) ▲PSV(네덜란드) ▲브라가(포르투갈)의 영입 추진 대상으로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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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이 2022-23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 마요르카 구상에 포함되어 있다는 현지 유명 신문 보도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팔지 않겠다는 얘기다. 사진=Real Club Deportivo Mallorca, S.A.D. 홈페이지 |
스페인프로축구연맹(LFP)이 16일 발표한 ‘2021-22 마요르카 라리가 TOP10 골’에서 이강인은 세
당시 마요르카는 경기 시작 24분 만에 2실점을 허용하며 정신없이 몰리고 있었다. 이강인은 전반 25분 매슈 호프(21·미국)의 도움을 왼발 만회골로 연결하여 레알에 빠른 반격을 가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