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시카고 컵스 원정 4연전을 스윕했다.
샌디에이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컵스와 원정경기 6-4로 이겼다. 이 승리로 4연전을 모두 이기며 41승 24패 기록했다. 이날 경기를 앞둔 LA다저스를 제치고 지구 선두로 올라섰다.
선발 제외된 김하성은 이날 경기 나오지 않았다. 지난 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 이후 첫 결장이다.
↑ 샌디에이고가 머스그로브의 호투를 앞세워 스윕을 완성했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
샌디에이고 타선은 2회초 노마 마자라의 투런 홈런에 이어 2사 1, 2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1타점 2루타
루이스 가르시아가 8회, 테일러 로저스가 9회를 맡았다. 두 선수 모두 1실점씩 허용했지만 리드는 지켜냈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