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김재성(26)이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김재성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8번타자 겸 선발 포수로 출전했다.
김재성은 1사 주자 2루(송준석)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김재성은 상대 선발 이민호의 140km 슬라이더를 그대로 잡아당기며 우월 투런포를 신고했다. 비거리는 118.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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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김재성이 친정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김재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 자격을 얻어 삼성에서 LG로 이적한 박해민의 보상 선수로 삼성에 왔다. 김재성은 2015 LG
김재성은 익숙한 잠실구장에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하며 친정을 울렸다.
삼성은 김재성의 홈런 포함 1회초에 나온 강민호의 1타점 3루타를 앞세워 이민호를 흔들고 있다. 2회말 3-0으로 앞서고 있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