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목 골절로 이번 시즌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복귀가 늦어질 전망이다.
A.J. 프렐러 파드레스 단장은 15일(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타티스 주니어의 상태가 호전됐지만, "타격 연습을 소화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타티스 주니어는 전날 부상 부위에 대한 CT 스캔을 가졌다. 이 검사는 그가 타격 연습을 소화해도 좋다는 청신호를 받는 검사로 여겨졌다. 그러나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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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BBNews = News1 |
타티스 주니어는 현재 스윙을 제외한 모든 훈련을 소화
타티스 주니어는 오프시즌 기간 당한 오토바이 사고 이후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훈련을 진행하다 부상이 악화되며 지난 3월 왼손목 골절 치료 수술을 받았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