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이집트의 평가전이 열린 가운데
한국의 김영권이 황의조가 패스한 볼을 몸을 날려 헤더슛을 성공시켜 황의조의 선제골에 이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김영권은 이집트 골대 사각에서 황의조의 머리에서 패스된 공을 몸을 던져 머리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한국이 2-0으로 앞서가는 순간으로 김영권은 골 성공 후 손가락에 입을 맞추는 키스 세리머니에 이어 팔뚝에도 키스를 했다. 이후 김영권은 선제골을 넣은 황의조와 똑같이 점프 세리머니를 펼쳤고, 팬들을 향해서 하트를 만들어 보여 4종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한국은 이후 곧바로 이집트의 모하메드에게 골을 허용해 2-1로 전반전을 마쳤다.
김영권의 4종 세리머니 모습을 소개한다.
브라질(1-5 패)과 칠레(2-0 승), 파라과이(2-2 무승부)와 순차적으로 평가전을 가진 한국은 이집트와 마지막 4차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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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골을 성공시킨 김영권이 반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상암(서울)=김재현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