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이 3경기 연속 골 사냥에 나선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집트와의 친선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3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예고한 대로 손흥민은 선발 출전한다.
대표팀은 골키퍼 김승규를 시작으로 김진수-김영권-권경원-김태환이 포백 라인을 형성한다. 손흥민과 백승호, 정우영, 권창훈, 고승범이 미드필더로 나서며 황의조가 포워드로 출전한다. 손흥민과 황의조의 투톱을 기대할 수 있는 라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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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30)이 A매치 3경기 연속 골 사냥에 나선다. 그는 지난 칠레, 파라과이전에서 모두 프리킥으로 골을 기록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벤치에는 김동준, 조현우, 이용, 정승현, 홍철, 조유
한편 손흥민은 지난 칠레, 파라과이전에서 최초로 2경기 연속 프리킥 골을 기록했다. 이번 이집트전에서도 골 사냥에 나선다.
[상암월드컵경기장(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