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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6위 캐나다와의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 이후 처음 박은선을 재발탁한 겁니다.
지난 2003년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던 180㎝의 박은선은 A매치 34경기에서 17골을 뽑아낸 골잡이로, 우리나라 여자 선수 가운데 필드 플레이어로서는 대표팀에 승선한 역대 최고령(35세 6개월) 선수가 됩니다.
박은선은 뛰어난 축구 실력에도 잦은 팀 이탈과 구설로 도마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이번 소집 명단에는 지난 4월 베트남과 친선경기에 빠졌던 지소연(수원FC 위민)과 조소현(토트넘 위민), 장슬기(인천 현대제철) 등 주축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는 2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이
캐나다 여자축구는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강호로, 우리나라는 역대 전적에서 1승 7패로 열세입니다.
대표팀은 오는 18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소집되며, 선수단은 20일 오후 출국합니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