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왕자’ 문동주(19)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 이글스의 슈퍼 루키 문동주는 12일 캐치볼 도중 우측 어깨에 불편함이 생겨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견갑하근 부분 파열 및 혈종 진단을 받았다.
한화 관계자는 “일단 병원 2곳에서 MRI 촬영을 진행했다. 4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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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슈퍼 루키 문동주(19)가 13일 오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
병원 진단에 따르면 가벼운 캐치볼을 꾸준히 하는 것이 혈종을 빨리 없앨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해진다.
문동주는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8.56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은 지난 9일 두산 베어스전으로 선발 2이닝 1피안타 4사사구(1사구 3볼넷) 4탈삼진 4실점(4자책)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