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망주 배지환이 소속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배지환이 뛰고 있는 구단 산하 트리플A팀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지환이 5월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고 밝혔다.
배지환은 5월 한 달 24경기 출전, 타율 0.322로 맹활약했다. 24경기중 19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한 것을 비롯, 5월 전경기 출루에 성공하며 28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 배지환이 피츠버그 트리플A에서 활약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삼진(13개)보다 볼넷(18개)이 더 많았으며, 3루타(3개, 2위) 득점(25득점, 2위) 안타(29개, 공동 6위) 볼넷(공동 7위) 누타수(50개, 공동 8위) 출루율(0.427, 9위) OPS(0.983, 10위) 등 공격 각 부문에서 인터내셔
25득점은 2005년 이후 인디애나폴리스 선수가 기록한 월간 최다 득점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배지환은 'MLB.com' 선정 파이어리츠 유망주 랭킹 16위에 올라 있다. 이번 시즌 활약으로 전망을 밝히고 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