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친선 경기를 가지고 있다.
전반 23분, 후반 5분 파라과이 에이스 미구엘 알미론에게 연속 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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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수원월드컵경기장)=천정환 기자 |
이번에도 키커는 칠레전 환상적인 프리킥골의 주인공 손흥민. 후반 21분 손흥민은 골대 왼쪽으로 향하는 오른발 슈팅을 시도 상대 골문을 열었다.
손흥민은 두 손을
이 골로 손흥민은 A매치 2경기 연속골과 함께 33번째 골을 넣었다. 이로써 이동국, 김재한과 함께 A매치 최다 득점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라과이가 2-1로 앞선 가운데 후반 26분이 지나고 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