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29위 한국축구대표팀이 손흥민(30·토트넘)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10일 ‘더 월드’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한국대표팀은 손흥민 능력을 100%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며 꼬집었다.
‘더 월드’는 축구 및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하는 일본 월간지다. “현재 아시아 최고 공격수가 누구냐고 물으면 모두가 손흥민을 꼽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타이틀을 획득한 실적은 특별하다. 토트넘에서 발휘하는 실력은 월드클래스”라고 평가했다.
↑ 한국 주장 손흥민이 브라질과 축구대표팀 홈 평가전 대비 훈련에서 패스를 연습하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
‘더 월드’는 “토트넘에서 화려한 플레이와 비교하면 ‘국가대표 손흥민’은 조금 모자란다.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도 ‘아시아 No.1 공격수’로 주목받는 것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해줄지는 알 수 없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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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