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이번 달 A매치 4연전 마지막 상대인 이집트가 약체 에티오피아에 예상밖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집트 축구대표팀은 오늘(10일) 말라위 수도 릴롱궤의 빙구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에티오피아에 0대 2로 졌습니다.
이집트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무려 108계단이나 낮은 에티오피아에 완패를 당해 충격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집트의 FIFA 랭킹은 한국(29위)보다 세 계단 밑인 32위고, 에티오피아는 140위 입니다.
이집트는 에이스 무함마드
부상 중인 살라흐는 오는 12일 이집트 선수단과 함께 방한할지, 방한해도 출전이 가능할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대표팀과 이집트는 오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