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형’이 안우진을 제치고 당당히 개인 첫 월간 MVP에 선정됐다.
KIA 타이거즈 소크라테스(30)는 기자단 투표 총 32표 중 18표(56.3%), 팬 투표 34만76표 중 6만4748표(19%)로,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을 제치고 개인 첫 월간 MVP를 수상하게 됐다.
소크라테스는 개막 초반 리그 적응에 힘겨운 모습을 보이며 부진했지만, 5월 들어 완전히 달라졌다. 5월 한 달간 맹활약으로 소크라테스는 타율(0.415)과 안타(44개) 1위를 비롯해 타점(28점) 공동 2위, 득점(20점) 3위 등 다양한 타격 지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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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소크라테스(30)가 5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
5월 MVP로 선정된 소크라테스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