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34)이 무릎 부상으로 인해 농구 대표팀에서 제외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9일 오전 김선형이 무릎 부상 사유로 진천선수촌에서 퇴촌한다고 밝혔다. 정밀 검진 결과 8주 진단이 나왔다.
김선형은 지난 2021-22시즌 플레이오프 MVP로 양동근에 이어 국가대표 주전 포인트가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다가올 필리핀과의 평가전,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본선 출전이 어려워졌다.
↑ 김선형(34)이 부상으로 인해 진천선수촌에서 퇴촌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협회 관계자는 "(김)선형이가 훈련 도중 계속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정밀 검진을 받아봤는데 8주 진단
김선형의 빈자리는 이대성과 허훈이 있어 당장 큰 문제는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김선형의 건강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