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는 KBL 최초 필리핀 선수 SJ 벨란겔(23)을 영입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아시아 쿼터제를 통해 필리핀 국가대표 선수 벨란겔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국가대표팀 평가전 후 일정을 조율하여 합류할 예정이다.
벨란겔은 1999년생으로 아테네오 대학을 졸업하고, 필리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지난해 도쿄올림픽 최종예선과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에서 활약한 바 있다.
↑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KBL 최초 필리핀 선수 벨란겔(23)을 영입했다. 사진=FIBA 제공 |
벨란겔은 공수 밸런스 및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가진 선수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