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포수 대니 잰슨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블루제이스는 8일(한국시간) 잰슨을 왼손 5번 중수골 골절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왼손 손등의 새끼손가락을 연결하는 뼈가 부러졌음을 의미한다. 전날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원정경기 8회초 타석 도중 손등에 사구를 맞은 그는 교체없이 끝까지 경기를 치렀는데 부상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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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잰슨은 전날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사구를 맞고도 끝까지 뛰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로스 앳킨스 단장은 '스포츠넷'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잰슨의 골절이 비교적 작고, 안정적인 상태라며 공백이 그리 길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여기서 '
잭 콜린스가 콜업됐다. 이번 시즌 20경기에서 타율 0.194 출루율 0.275 장타율 0.387 3홈런 9타점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