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좌완 선발 류현진, 보다 정확한 상태 파악을 위해 익숙한 의사를 찾아간다.
로스 앳킨스 블루제이스 단장은 8일(한국시간) '스포츠넷'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류현진의 상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이동, 닐 엘라트라체박사를 만나 팔꿈치에 대한 2차 소견을 들을 예정이다.
↑ 류현진이 보다 정확한 팔꿈치 상태를 진단받기 위해 다저스 시절 주치의를 만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류현진의 이전 소속팀 LA다저스의 주치의로, 지난 2015년 류현진의 어깨 수술을 집도했었다
앳킨스는 류현진의 MRI 검사 결과 팔꿈치에 "만성적인 변화"를 발견했지만, 이것이 큰 문제는 아닐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가 검진 이후 밝혀질 예정이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