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출신 클로저 트레버 로젠탈(32)이 쇼케이스를 가졌다. 평가는 그리 좋지 못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등 현지 언론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에 있는 한 대학에서 진행된 로젠탈의 공개 훈련 소식을 전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현장에서 로젠탈의 투구를 지켜 본 스카웃의 말을 인용, 로젠탈이 "강해보였지만, 투구할 몸 상태는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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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버 로젠탈은 지난 2020시즌 이후 메이저리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뉴욕포스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햄스트링 부위에 경련 증세를 느꼈다고 전했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마지막 현역 두 시즌 평균(98마일)보다 낮은 95~96마일 기록했고, 슬라이더는 83~84마일, 체인지업은 84~86마일을 기록했다.
로젠탈은 지난 2020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9경기에 등판한 뒤 메이저리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흉곽 출구 증후군, 고관절 관절와순 파열 등 두 가지 큰 수술을 받았고 회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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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