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발가락 통증을 느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시즌 7차전. 키움이 3-0으로 앞선 8회 말 무사 주자 1, 2루 상황.
중전 안타를 친 데 이어 야시엘 푸이그의 안타로 2루를 향하던 이정후가 급히 벤치를 향해 교체 사인을 보냈다. 2루로 간 트레이너는 이정후의 상태를 확인한 뒤 함께 더그아웃으로 내려왔다. 이정후를 대신해 예진원이 2루 대주자로 들어갔다.
![]() |
↑ 7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8회 말 무사 1,2루에서 키움 2루 주자 이정후가 예진원으로 교체됐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경기 종료 후 키움 관계자는 "병원 진료는 예정되어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는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