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7일 광주 KBO리그 팀 간 6차전이 우천 취소됐다. 7일 등판 예정이었던 플럿코(LG)와 로니(KIA)가 그대로 8일 등판한다.
KBO는 7일 광주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와 KIA의 경기 시작을 약 20분 정도 앞둔 오후 6시 9분 경 우천 취소를 공식 발표했다.
주중 3연전의 첫 경기를 앞둔 몇 시간 전부터 광주엔 약한 빗줄기가 떨어졌다. 양 팀의 훈련 시간엔 다소 소강되는 듯 했으나 오후 5시 30분을 넘어서부터 빗줄기가 굵어졌고, 방수포가 깔렸다.
↑ 사진(광주)=김원익 기자 |
LG는 올 시즌 첫 우천 취소 경기이고 KIA는 2번째다.
7일 선발 예정이었던 투수들이 다음날 다시 출격한다. 8일 LG는 플럿코, KIA는 로니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광주=김원익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