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토트넘)이 A매치 다음 상대 언론으로부터 직전 경기를 칭찬받았다. 세계랭킹 29위 한국은 50위 파라과이와 10일 오후 8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결한다.
6일 파라과이 일간지 ‘디아리오 라나시온’은 “한국은 세계랭킹 28위 칠레를 홈에서 2-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추가 골을 넣었을뿐 아니라 돌파, 터치, 득점 기회 창출 등 (공격수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활약했다”고 보도했다.
‘디아리오 라나시온’은 손흥민이 후반 추가 시간 1분 성공한 직접 프리킥 득점이 A매치 100번째 출전을 자축하는 의미가 있다는 것도 파라과이에 소개했다.
↑ 한국 주장 손흥민이 칠레와 홈 평가전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A매치 100번째 경기에서 넣은 골이라 더 의미가 있다. 사진(대전)=김영구 기자 |
‘디아리오 라나시온’은 전반 12분 황희찬(26·울버햄튼)이 넣은 선제 결승골을 “상대 수비진에 직선적으로 부딪혀 얻어낸 짜릿한
한국은 14일 세계랭킹 32위 이집트와 홈경기로 6월 A매치 일정을 마무리한다.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9월 2차례 평가전 후 오는 11월 개막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참가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