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유명 매체가 황희찬(26·울버햄튼) A매치 득점에 긴장했다. 세계랭킹 29위 한국은 8위 포르투갈과 12월3일 오전 0시부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3차전으로 맞붙는다.
6일 ‘마이스푸테볼’은 “한국이 홈 평가전에서 세계랭킹 28위 칠레를 2-0으로 꺾은 것을 주목하라. 황희찬은 아름답다는 생각까지 드는 오른발 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고 보도했다.
‘마이스푸테볼’은 포르투갈 최대 축구 전문언론이다. “황희찬은 2018년부터 한국대표팀에서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의 가르침을 받는다. 2021-22시즌에는 브루누 라즈(46·포르투갈) 감독이 지휘하는 울버햄튼에 입단했다”며 한국에서 포르투갈을 가장 잘 아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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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이 칠레와 축구대표팀 홈 평가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전)=김영구 기자 |
‘마이스푸테볼’은 “황희찬은 칠레와 A매치에서 한국 팬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화려한 활약뿐 아니라 위치
카타르월드컵 H조에는 세계랭킹 13위 우루과이, 60위 가나도 있다. 한국은 세계랭킹 50위 파라과이(10일), 32위 이집트(14일)와 홈경기로 남은 6월 평가전 일정을 소화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