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루이즈와 작별한 LG 트윈스가 새 외국인타자 로벨 가르시아(29)를 영입했다.
LG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투양타 내야수 가르시아와 연봉 18만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LG는 지난달 30일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린 루이즈를 웨이버 공시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LG와 100만 달러에 계약한 가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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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 트윈스 제공 |
차명석 LG 단장은 새로운 외인 타자 영입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고, 그 결과 가르시아를 데려오게 됐다.
새로 합류한 가르시아는 2018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고 이듬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2021시즌 휴스턴을 거쳐 올 시즌 시카고
LG 관계자는 "가르시아는 중심타선에서의 장타력과 안정된 내야 수비 능력을 갖춘 스위치타자로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