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40인 명단에서 제외됐던 좌완 라이언 보루키(28)가 새로운 팀으로 향한다.
블루제이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로부터 내야수 타일러 키넌을 받는 조건으로 보루키를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일 그를 40인 명단에서 제외하는 양도지명 처리했다. 웨이버 과정에서 트레이드가 이뤄진 것.
↑ 라이언 보루키가 새로운 팀으로 이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22시즌은 11경기에서 6 1/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9.95를 기록했다. WHIP 1.895, 9이닝당 2.8피홈런 7.1볼넷 11.4탈삼진 기록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했고 이후에도 손가락 물집으로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등 몸 상태도 안좋았다.
팀 메이자의 부상 이탈로 좌완 불펜 1옵션으로 올
키난은 2020년 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선수다. 이번 시즌 상위 싱글A에서 25경기 출전, 타율 0.250 출루율 0.349 장타율 0.391 3홈런 14타점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