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연승 행진이 끝났다.
토론토는 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 3-9로 졌다. 이 패배로 연승 행진이 8연승에서 중단되며 30승 21패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31승 23패.
선발 기쿠치 유세이는 4 2/3이닝 7핑나타 3피홈런 6탈삼진 4실점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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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쿠치는 연승을 잇지 못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찰리 몬토요 감독은 5회 상대 리드오프 바이런 벅스턴과 세 번째 대결에서 2루타를 허용하자 바로 기쿠치를 내렸다. 이번 시즌 열 차례 등판중 다섯 번째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불펜도 흐름을 지켜주지 못했다. 5회를 막은 트레버 리차즈는 6회 미란다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앤드류 바스케스는 8회, 제레미 비
미네소타는 선발 치치 곤잘레스가 3이닝 4피안타 2피홈런 1탈삼진 3실점으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이후 불펜진이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세 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 무실점 기록한 자렐 코튼이 승리투수가 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