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4번 1루수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3타점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4가 됐다. 팀은 6-3으로 이겼다.
탬파베이는 이날 1회 4득점, 7회 2득점 기록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최지만은 이 두 이닝 모두 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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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이 3타점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7회에는 2사 2, 3루에서 맷 포스터 상대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4-2에서 6-2로 달아나는 2루타였다.
탬파베이 선발 쉐인 맥클라나한은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8탈삼진 2실점 기록하며 시즌 6승(2패)째 기록했다. 콜린 포쉐는 9회 2
화이트삭스는 선발 등판 예정됐던 빈스 벨라스케스가 부상으로 등판이 취소됐고 대신 마운드에 오른 데이비스 마틴이 5 1/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4실점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