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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은 대회 이틀째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2개로 막아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선두인 호주 교포 이민지에 2타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7언더파는 데일리 베스트입니다.
아마추어 시절이던 2017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최혜진은 LPGA 투어 루키인 올해 다시 한번 메이저 왕좌에 도전합니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7)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로 공동 5위를 달
고진영은 파5 15번 홀, 두 번째 샷을 홀 약 3m 정도에 붙이고 나서 이글을 잡아냈습니다.
김세영(29)은 5언더파로 공동 7위, 박성현(29)은 4언더파로 공동 9위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 4명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근 메이저 6개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 한국 선수들은 힘을 내는 모습입니다.
[국영호 기자]